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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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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용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2024 행복한 공예교육을 개강했다.

 

본 사업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과 가족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행복한 공예교육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청주 지역 공예가를 모집 후 매칭하고강사비 및 교육 재료비를 전액 지원하여, 8회차의 교육을 통해 공예의 기초를 학습하고 이를 응용해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2024. 9. 12.() 10:00 가족반이 개강했고이어 16:00 장애 당사자반이 각각 개강하면서 도자·목공·유리·섬유 등 다양한 공예에 대해 배우고 협동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예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은 도예 체험은 처음인데도기를 빚으며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힐링되고 좋았다.’,‘익숙치 않은 손놀림에 중간중간 멈칫하며 당황스러울때도 있었지만강사님의 도움으로 완성할 수 있었고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머릿속이 복잡한 일이 있어 좀 힘든 하루로 시작했는데 흙을 빚으며 오롯이 집중 하며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다.’,‘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하는 동안 흙냄새도 맡으니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기분이었다.’,‘참여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내 살림을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앞으로도 너무 기대가 된다.’는 소감이 있었다.

또한 장애 당사자는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았고만들고 싶은 모양을 만들었는데 만족했다.’,‘만들기 활동이 신기했고앞으로 잘 참여하겠다.’,‘흙을 만지니까 좋고예쁘게 잘 만들었다.’,‘공예활동이 처음인데 너무 재밌었고신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민용순 센터장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환기와 기분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