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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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여가활동은 모든 사람의 권리임과 동시에 공정성 측면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된 활동이다. 하지만, 주위에는 물리적⋅사회적 제약 등으로 인해 여행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은 특히 물리적 기반 등이 마련되지 않으면 여행이나 관광 등을 쉽게 시도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사업은『인생은 여행이다』는 슬로건으로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사)충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와 연계하여 지체장애인·뇌병변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에서 휠체어 탑승형 특별운송 차량을 무료로 대여함으로 전동휠체어를 탑승할 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여자는“여행할 기회가 너무 없었는데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오랜만에 숨 쉬는 것 같고, 많은 사람들과 단체로 식사해보는 것이 처음이다”,“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따뜻해지는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생은 여행이다는 앞으로 12월 28일 토요일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을 남겨두고 있다.
민용순 센터장은“여행은 개인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하며, 여행에 대한 욕구도 모두에게 동일하다. 장애인의 사회적 기본 권리 보장과 관광 및 여가활동 보장은 확대되어야 하며, 이번 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의 삶이 새롭게 채워지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