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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한인선) 소속기관으로 청주시·제천시·음성군·옥천군·보은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충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과 2024. 12. 11.(화) 특수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교육권연대 투쟁으로 2007년 특수교육법을 제정하였고, 지속적으로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촉구 및 통합교육 환경마련을 위한 다양한 특수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2021년 6월부터 도내 특수학습 아동을 대상으로 행동중재를 지원해왔고, 2022년 2월 행동중재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학생 행동 관찰과 각종 기능 발달·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 및 학부모가 행동중재 전문가와 상담을 연계하고 있어 행동중재 선도역할을 하고 있으나 장애학생 중심으로만 지원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협약은 장애학생 중심에서 가족 전체 지원으로 확대하여 보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행동변화를 통한 삶의 질을 높여주고자 가족지원 전문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정보교류 및 업무지원 등을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 및 인권 지원으로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 가정, 학교, 교육기관의 통합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인선 회장은 장애인 교육차별 철폐와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장애학생의 인권 보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잘 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