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 등 총 2400만원 지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기금 7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1회 청주시 장애인복지 대상 시상식’,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청주시지회 ‘천상의정원 봄을 만나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현장문화체험’, 한국장애인부모회 청주시지부 ‘장애부모의 정서적안정 원예치료’ 사업을 지원한다.
또 한국신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청주지부 ‘신장장애인 건강투석 세미나’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청주시지회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나들이’,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 ‘(이유있는 수다)농문화찾기 프로젝트사업’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2천400만원이다.
장애인단체 보호·육성, 권익증진, 사회활동 등을 목적으로 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청주지역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가 응모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기금 17억8천만원의 지난해 이자수익금으로 올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