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언론모니터링

  • 자료실
  • 언론모니터링

뉴스종합사회복지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거 같애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최인석 기자  |  nh884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7.19  19:53: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라이프코치 파견사업’ (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에서 진행하는‘라이프코치 파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변정순씨가 첫 출근을 했다.

2018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라이프코치 파견사업’은 활동지원사 경력이 있는 현장코치가 각 가정에 파견하여 성인장애인의 가사생활 향상을 위한 세탁, 요리, 청소 등 개인별 맟춤형 코칭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참여하고 있는 변정순씨는 안금자 라이프코치의 권유로 5개의 일자리 기관을 방문한 끝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의 소개를 받아 7/13일 첫 출근을 하게된 것이다.

안금자 코치의 말을 빌면 “코칭하는 대로 너무 잘 따라와요, 집에만 계신게 안타깝더라구여. 그래서 권유하게 되었고 가사코칭을 하는 틈틈이 장애인일자리기관을 소개하고 동반했습니다. ”

변정순씨는 “ 일자리가 생겨서 좋아요. 그동안 좋았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첫 직장의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라이프코치 파견사업’은 올해부터 기혼지적장애여성에서 성인장애인으로 참여자들의 문을 넓혔으며 예전부터 언급된 활동 물품과 재료의 부족을 보완하고자 1,2차에 걸친 물품보관함 박스와 기초양념류 등을 지급하여 활동에 대한 적극성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옷과 물품등을 잘 정리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프로그램 기간의 짧음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현장코치로 다년간 활동한 한 코치는 “지난 몇 년 현장코치로 활동하며 느낀바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기간에는 열심히 하다가 프로그램 이후에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으며 올 해 처음 참여한 몇몇 현장코치들은 “참여자들에게 코칭을 하며 오히려 내 자신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서로 배움을 주고받으며 26회로 예정된‘라이프코치파견사업’은 7월 19일 평가회의를 마지막으로 종결할 예정이다.

 
최인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