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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바다 안녕? 울진바다 안녕? 삼척바다 안녕? 새로운 바다마다 인사를 합니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떠나는 힐링여행 ‘동해 한바퀴’ -
최인석 기자  |  nh8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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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29  2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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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 26일 2박3일 일정으로 포항,울진,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 한바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는 지난 24일 ~ 26일 2박3일 일정으로 포항,울진,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 한바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동해 한바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달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발달장애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가족힐링여행 프로그램으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소속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테마여행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5가족 16명이 참여하였으며 7번 국도인 동해 해안도로를 따라서 1일차는 포항의 호미곶과 환호공원, 2일차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울진아쿠아리움, 죽변항 모노레일, 3일차는 삼척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과 관람, 휴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 참여가족은“집에만 있으니까 엄청 심심한데 나오니까 너무 신나요”,“평생 사진 찍은것보다 이번 여행때 찍은 사진이 더 많은 것 같아요”라고 하였고, 항상 파이팅을 외치는 부부 장애인가족은“청주사람은 바다에만 와도 와! 하잖아요. 보고만 있어도 속이 뻥 뚫렸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부모로 참여한 노모는“모노레일도 타고 케이블카도 타고...80평생 태어나서 처음 경험한 것들이 많으니까 너무 좋아요”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한편‘동해 한바퀴’는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소속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시작으로 9~11월 중 제천시, 음성군,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우애를 다지며, 건강한 가족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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