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6월~7월 일상생활기술훈련 프로그램‘나혼자산다’를 진행했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는 6월~7월 일상생활기술훈련 프로그램‘나혼자산다’를 진행했다.

일상생활기술훈련 프로그램은 ‘마트 장보기’,‘요리체험’,‘반조리식품 조리하기’,‘우편물 보내기’,‘성교육’등 총 7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청주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립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마트, 우체국,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지역사회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요리체험으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 관공서에 전달해보기도 하며, 주위 관공서에 대한 친근한 인식과 지역사회 통합 및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소방서를 찾아주고 케이크도 직접 만들어줘서 감사함을 전했고, 다양한 방면으로 소방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마트에서 장보고 직접 계산했다.”, “재미있었고, 내년에 또 참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7회기만 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인선 센터장은“성인기 및 전환기에 있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었고, 지역 관공서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장애인의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