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자립생활에서 중요한 핵심인 자기결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직접 기획하여 

10.25.(화)~10.28.(금) 3박4일 제주도 일대 자기결정 자유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자기결정자유투어는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실시하였고, 특별히 2차 참여자는 

1인 독립 장애인 30~40대 6명을 선정하였다. 

참여자는 혼자살면서 사람과 부딪히는 방법을 몰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사람을 알게 되고 먼저 말걸어줘서 친해지니까 좋아다고 한다. 

또한 카트도 처음 타보고 말도 처음 타봐서 좋았고, 3박4일간 참여한 사람들과 계속 친해지고 싶다고 한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 중에 자신을 추천하여 참여시켜줘서 고맙고, 

여행 전에는 혼자살다보니 슬프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의 희노애락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감정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치유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혼자사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혼자 살아도 살아가야할 이유가 생긴 자기결정자유투어는

앞으도로 지속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