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1월 7일~9일 2박3일 일정으로 보물섬이라 일컬어지는 경상남도 남해군 일대에서 테마여행을 진행하였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는 11월 7일~9일 2박3일 일정으로 보물섬이라 일컬어지는 경상남도 남해군 일대에서 테마여행을 진행하였다.

테마여행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발달장애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가족힐링여행 프로그램으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소속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기획한 두 번째 단체여행이다.

10가정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명한 가을 하늘과 늦은 단풍, 쪽빛 바다와 함께한 여행은 남해군 일대의 이순신 순국공원, 다랭이 마을, 설리스카이워크, 보물섬 전망대, 독일마을, 죽방렴홍보관, 사천케이블카 등에서 관람과 산책, 휴식 및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3일동안 좋은 풍경, 좋은 공간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넘어가며 높은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멋있었다.”,“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스트레스가 바다에 빠지는 기분이었다.”며 여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 격려하며 다른 참여자들로부터도 공감과 위로를 받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