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1월 25일 행동중재솔루션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는 11월 25일 행동중재솔루션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부적응행동을 보이는 학령기 아동의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행동중재 양육지원을 통해 부적응행동을 중재하여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초등과정의 학부모 8명이 참여하여 센터 교육실에서 7회기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동중재솔루션프로그램은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부모님의 욕구를 토대로 강사님들의 솔루션과 행동중재교육을 통해 아동의 문제행동 감소를 이끌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사는“어머님들의 출석률이 좋았고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잘게 나누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무엇보다도 지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라고 하였고 참여자들은 “매너리즘에 빠져 느슨했던 나 자신이 각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정보공유와 소통으로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고 분석을 잘 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많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부적응행동을 보이는 아동들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주양육자들이 더 힘을 내서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