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2년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2022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리확보를 위해 앞장서 활동한 이들을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부모연대 최은아 울주군지회장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한만승 대전지부 부지부장, 정희경 서울지부 부회장, 지미자 경산지회장, 주채현 의령군지회장, 전은애 대구지부장, 한인선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이선호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 총 7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했다.

또한 올해 부모연대 활동을 지지하고 함께해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옥순 사무총장과 영화 ‘학교가는 길’의 김정인 감독에게는 ‘봄날의 햇살상’을 시상했다.

위기장애인기족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지원과 시 자체 예산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의 사업을 개발·지원하고 있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장애학생 방학 중 대안학교 지원 및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박일호 밀양시장에게는 ‘발달장애인 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참사 대책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한 강선우 국회의원과 발달장애인 전수실태조사 예산확보 및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영호 국회의원에게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정책 추진 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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