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공동 주관 주최로 지난 26일 청주시 용암동 롯데시네마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12월 어느 멋진 날’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사진제공=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민용순)와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 공동 주관 주최로 지난 26일 청주시 용암동 롯데시네마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12월 어느 멋진 날’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시 수령된 지역사회 후원금,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지원금, 청주시 보조금으로 기획되었으며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화관람 프로그램이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관 전체를 대관하여 10시, 18시에는‘아바타 물의 길’14시에는‘인생은 아름다워’를 상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가족 등 청주시민 3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팝콘. 콜라세트와 샌드위치가 제공되었다.

센터 인근 지역주민으로‘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한 한 시니어는 “내 평생 처음으로 영화관에 와서 구경을 했다.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시하였으며 가족 6명이 함께 아바타를 관람한 한 가족은“3대가 함께 영화를 보기는 첨이네요.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하트를 표시하였다.

한인선 센터장은“추운 날씨속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청주시민들과 함께 발맞춰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