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교육 지원사업은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역량 강화사업이다.
앞서 충북발달센터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영유아기 부모교육 수행기관으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2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수행기관은 오는 5월부터 지역적 욕구와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 대상자는 만 0세~6세의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 관련분야 종사자 등 이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 보은군을 거점으로 영유아기 발달장애인 부모를 위한 전문적인 양육기술을 교육하는 기본형 교육과 감각재활, 놀이재활을 가정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교육 등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는 충주시, 진천군을 거점으로 영유아기 발달장애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한 장애특성, 발달진단과 검사종류, 상호작용 기술, 행동중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형 교육과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을 배워볼 수 있는 교육 등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발달센터 김애자 센터장은 “보호자에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됨을 통하여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 보호자들이 전문 지식의 습득과 양육기술이 향상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43-283-9881)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043-847-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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