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 시도 지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016년 일본 피플퍼스트 전국대회 (요코하마) 연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3. 발달장애인법 제정 및 실행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당사자 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한국피플퍼스트추진위원회’지원을 통해 당사자 중심의 자립운동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4. 이에 일본의‘피플퍼스트운동’의 발달장애인 중심의 자립운동에 대한 연수의 기회를 갖고자 하니,

      참가를 원하시는 지부 및 지회에서는 아래를 참고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가. 사업명: 2016년 일본 피플퍼스트 전국대회(요코하마) 연수
 나. 연수일정: 2016년 9월 20일(화) ~ 23일(금), 3박 4일간
              (대회는 9월 21일(수)~22일(목), 양일 진행됨.)
 다. 연수지역: 일본 요코하마
 라. 참가비: 개인경비를 제외한 전체경비 1인 120만원 내외
              (참가인원 확인 후 최종경비 확정예정)
 마. 참여신청: 2016년 6월 10일까지, 선착순 25명 예정(조력인 포함)
 바. 문의: 윤선 070-4047-5922  끝.

발달장애인의 권리운동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일본 People First 전국대회(요코하마) 연수 제안서

1. 연수 취지
 
◦ 2015년 11월 발달장애인법 실행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당사자 활동 (자조단체의 결성 및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최근 부모연대, 자립생활센터, 복지관 등에서 지원하고 있는 자조모임이 당사자대회로 확대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주장과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음.
◦ 이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권리 운동과 자조모임 활성화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2015년 일본 피플퍼스트 전국대회(고베)에 참가연수를 진행한 바 있음.
◦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016년 일본 피플퍼스트 전국대회(요코하마) 참가연수를 통해 지역 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 권리운동과 자조모임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함.

2. 연수 개요

1) 방문국가 : 일본
2) 방문지역 : 요코하마
3) 방문기간 : 2016년 9월 20일(화)부터 9월 23일(금)까지, 3박 4일간
             (대회는 9월 21일(수), 9월 22일(목) 양일 진행됨)  
4) 연수팀 구성 및 신청
 : 연수팀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지부 및 지회 소속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로 구성
 : 2016년 6월 10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 마감, 선착순 40명 모집

3. 연수 참가비

    1) 참가비 : 개인경비를 제외한 전체경비 1인 120만원 내외
               (참가인원 확인 후 최종경비 확정예정) 
    2) 참가비 용도 : 항공비, 숙박비, 식대, 교통비, 통역비, 대회참가비 등
    3) 안내 : 항공 및 숙박비는 여행사를 통해 일괄 처리예정

4. 피플퍼스트 대회 유래
 
 ◦ 1960년대 초 스웨덴에서 정신지체인 클럽을 중심으로 한 자기옹호운동이 시작된 이후 스웨덴의

부모 단체가 제1회 자기권리주장대회를 1968년도에 개최하였음.
  ◦ 이 대회를 시작으로 영국, 캐나다, 미국 오레건주 등으로 확산되었는데,

1973년 캐나다에서 개최한 ‘북미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참석한 미국 오레건 주의

Fairview Hospital and Training Center의 직원 2명과 시설 생활인 3명은 이 대회의 모든 세션이 전문가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발달장애인들만의 조직과 대회 개최를 희망하였음.
  ◦ 1974년 1월 8일, 오레건 주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주도하는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하였음.
◦ 1974년 첫 대회에 참석한 한 발달장애인이 자신을 “mentally retarded"로 부르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고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t"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한다.”고 말하였음.

이를 계기로 이 행사를 “People First"대회로 명명하였음.
◦ 1991년에는 자기권리를 주장하는 발달장애인자조그룹이 자기옹호자동맹(SABE: Self Advocate Becoming Empowered)를

조직하였고, 2010년 현재 총 800개의 자조그룹이 이 동맹에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음.

SABE에서는 4년에 한 번씩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음.
◦ 최근에는 장애를 강조하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을 강조하는 단어를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People First Language"운동을 전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