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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국회 시사회서 ‘장애인들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 한 목소리

  • 사진제공=오퍼스픽처스
영화 ‘채비’가 국회에서 시사회를 가지며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공동 주최한 ‘채비’의 시사회가 열렸다.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채비’의 메시지에 주목해 시사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준 감독은 영화 상영 이후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영화를 기획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외에도 딸을 키우고 있는 부모의 감성을 전하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서도 작품에 대한 소감과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제도의 개선을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국회의원들과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채비’는 오는 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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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1/02 15:26:11 수정시간 : 2017/11/02 15: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