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단양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염원을 담아 5일 오전 11시 단양군여성발전센터에서 단양군장애인부모연대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가졌다.

장애인부모연대는 그동안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분리, 배재, 거절, 차별 받아왔으며 장애인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물론 어느 것 하나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단양군장애인부모연대 창립출범식을 통해 발달장애인국가책임제 도입,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제안,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소통,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원 등의 목표를 갖고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단양군장애인부모연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