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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바다 안녕? 울진바다 안녕? 삼척바다 안녕?
새로운 바다마다 인사를 합니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떠나는 힐링여행 ‘동해 한바퀴’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는 지난 24일 ~ 26일 2박3 일 일정으로 포항,울진,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 한바퀴’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동해 한바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달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발달장애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가족힐링여행 프로그램으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소속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테마여행이 기획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5가족 16명이 참여하였으며 7번 국도인 동해 해안도로를 따라서 1일차는 포항의 호미곶과 환호공원, 2일차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울진아쿠아리움, 죽변항 모노레일, 3일차는 삼척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과 관람, 휴식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가족은“집에만 있으니까 엄청 심심한데 나오니까 너무 신나요”,“평생 사진 찍은것보다 이번 여행때 찍은 사진이 더 많은 것 같아요”라고 하였고, 항상 파이팅을 외치는 부부 장애인가족은“청주사람은 바다에만 와도 와! 하잖아요. 보고만 있어도 속이 뻥 뚫렸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노모는“모노레일도 타고 케이블카도 타고...80평생 태어나서 처음 경험한 것들이 많으니까 너무 좋아요”하며 함박웃음을 보였습니다.